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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사비안 HH 미디움 씬 크래쉬 18인치 / SABIAN 11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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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571,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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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안 HH 미디움 씬 크래쉬 18인치
Sabian Hand Hammered Thin Crash 는 높지 않은 피치와 고급스러운 음색을 가진 심벌이다.
이 크래쉬를 사용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명기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데,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음악에서 "나 여기있어!!" 하고 손 번쩍드는 존재감이 아닌 말없이 묵묵히 그자리를 빛내주는,
그런 존재감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음색은 HHX와 비교했을 때 좀더 피치가 낮고 부드러운 편이다. 물론 모델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 중 사용해본 HHX 에볼루션과 비교를 하자면, HHX가 좀더 톤이 밝고 소리가 가볍다.
HH가 좀더 차분하고 무겁다.
에볼루션은 그 특유의 밝음과 하이 피치의 사운드로 존재감을 발산한다면
이 HH는 다른 악기에 묻히지 않고
끝까지 소리를 전함으로써 존재감을 발산한다.
처음 심벌을 치면 작지 않은 볼륨과 그닥 높지 않은 피치로 인해
'응? 이게 명기라고?' 라고 생각 할 수 있으나
막상 합주로 들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심벌에 힘이 있다는 얘기를 이 HH를 통해 알게될 것이다.
일렉 같은 찌르고 존재감이 확실한 악기의 경우 드럼의 소리를 잡아먹기가 몹시 쉽다.
특히 잔향을 가진 심벌의 경우 더욱더 그렇다.
탐이나 다른 북 종류야 뭐 타격감이라는게 존재하기 때문에 소리가 묻히거나 딱히 그러진 않는데
심벌은 타격감 보다는
구지 얘기하자면 '음'을 더 가지고 있어서 더 파워가 쎈 '음' 악기가 들어오면 묻히기 십상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아메디아 심벌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심벌이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낼 방법이 두가지가 있는데,
아예 산통을 깰 듯한 소리를 내던지,
(혹은 음색이 확 튀어버리던지) 아니면 본연의 음색을 가지고 끝까지 소리를 내주는 것이다.
HH의 경우 후자에 속한다.
음악속에서 심벌을 칠땐 크게 튀거나 그러진 않는데 다른 악기들에 밀리지 않고 끝까지
본연의 소리를 내주는 것.
바로 이게 심벌에 힘이 있다는 뜻이다.
또한 한가지 신기한게 있는데 음색이 튀지도 않고
그렇다고 다른 악기들에게 밀리지도 않으면서도 이상하리만큼
다른 악기들과 잘 어울린다. 보통 다른악기에게 밀리지 않으려면
그 자체만의 특유의 음색이 있어야 하는건데
딱히 그런것도 아니면서 다른 악기들과 밀리지도 않고 또 어울리기 까지 한다.
무척이나. 소리가 비지 않게 받쳐주는 역할을 한달까?
괜히 명기가 아닌 것 같다.
(바실레이아의 트리니티 18" 심벌이 이 심벌과 거진 비슷한 역할을 해낸다.ㅎㅎ 이건 여담!ㅋㅋ)
간략한 브리핑을 하자면 음색 면에선 밝진 않고 피치가 낮으며 부드러운 편이고,
소리 크기는 작지 않은 편이다.
또한 서스테인이 긴 편이다.
합주 시 본연의 소리를 끝까지 내주긴 하지만
튀는 사운드를 원한다면 선택하지 않는게 맞다.
따라서 너무 날지 않는 사운드를 원한다면
이 심벌이 답이 될 것이고 반대로 좀 밝고 가벼운걸 원한다면
HHX 쪽으로 가는게 더 맞지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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