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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질젼 K 커스텀 세션 크래쉬 18인치 / ZILDJIAN K CUSTOM SESSION CRASH 18" / K0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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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53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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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젼 K 커스텀 세션 크래쉬 18인치 / ZILDJIAN K CUSTOM SESSION CRASH 18" / K0991 | 수량증가 수량감소 | 530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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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을 2~3년 이상 배우고 연주한 사람중에 스티브겟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셨다면,,
이분이십니다.
드럼부터 심벌,스틱까지 전부 시그네춰모델이 이미 나와있는
전세계 드럼계의 대부이자 살아있는 전설이란 표현을 서슴없이 사용해도 아무도 거기에 토를 달 수 없는
그런 분이십니다.
K-Custom Session 심벌라인은 스티브겟이 심벌 빌딩 초기부터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진
Steve Gadd 시그네춰 라인이지요.
특히 이번 2011년에 새롭게 수입된 K-Custom Session Crash 에는 사진처럼 실제 스티브겟의 사인이 들어가있습니다.
물론 인쇄한거겠지만, 인쇄한거라 생각하기엔 너무 정교하네요.
정말 스티브겟이 네임펜가지고 하나하나 다 사인해준 그런 느낌입니다.^^;
소리도 궁금하시죠?
일단, 소리를 설명하기 전에 K-Custom Session 라인을 직접 빌딩한 스티브겟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한국에선 애칭으로 '겟할배'라고도..^^)
스티브겟은 레코딩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리우는 분으로서,
라이브세션도 라이브세션이지만 스튜디오 레코딩에서 아주 독보적인 존재이십니다.
그런 스티브겟의 시그네춰이니 자연스럽게 스튜디오 환경에 더 적합해지는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여기까지만 얘기해도 대충 K-Custom Session 시리즈가 스튜디오 환경에서 최적화돼 있다는건 이해하실 수 있으시겠죠?^^
K-Custom Session Crash 의 소리 성향은 피치가 낮고, 음역대가 풍부하며, 쏘지않는다는게 특징입니다.
진정, 스튜디오에서 원하는 소리를 갖고 있게되는데요.
음역대가 고루 분포돼있으면 엔지니어는 그중에 자신이 원하는 소리만 골라 쓰고 나머지는 버릴 수 있게 됩니다.
쉽게 얘기하면, 10가지의 소리가 나오면 그중에 하나 골라서 쓰고 나머지 9개는 버릴 수 있는데
음역대가 좁게되면, 심벌이 내는 소리가 2~3개밖에 안되기에 선택의 폭이 굉장히 좁게 되는것이죠.
또한, 쏘지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로 K-Custom Dark Crash는 최고의 라이브 심벌이란 별칭을 갖고 있는데, 이유는 상황에 따라 평소와는 전혀 다른
꽝! 터치는 소리를 낼 수 있기때문입니다.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끔 라이브때 뭔가 한차원 더 강한 소리가 필요할때가 있는데
그때 K-Custom Dark Crash는 아주 산통을 다 깰거같은 강한 소리를 내줌으로써 속이 다 후련해지게 만들어주지만,
스튜디오 레코딩 상황에서는 오히려 이게 최고의 단점이 됩니다.
레코딩시에 심벌이 이런 파열되는 소리를 내게 되면 소리가 찌그러지기 때문에 그런 사운드는 버려지게 됩니다.
쓸 수 없는 소리인 것이지요.
그래서 절대로 이런 소리를 내면 안되는것이고요.
K-Custom Session Crash는 이러한 스튜디오환경에 맞게 항상 어떻게 쳐도 정갈한 소리만을 내게끔 소리가 빌딩되어 있습니다.
K-Custom Session 시리즈 심벌이 스튜디오 레코딩에 특화된 심벌이란 이유가 납득이 가시지요?^^;
크래쉬 뿐만 아니라, 라이브와 하이헷 또한 스튜디오에서 원하는 소리를 내게끔 소리가 빌딩되어있는건 안봐도 뻔한것이고요.
K-Custom Session 시리즈는 실제로 K-Custom 심벌라인중에서도 가장 비싼축에 속하는 라인입니다.
국내 가격보다 해외가격을 보면 그 차이를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지요.
여기까지 다 읽은후에 '이건 날 위해 만들어졌구나' 라고 생각하신다면
좀 무리해서라도 지르세요.
(장실장은 지르란 얘길 거의 안합니다. 지금 K-Custom Hybrid Set 이후로 처음하는 것입니다.ㅎ)
후회 없으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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