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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살때 예산 분배하는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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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00 운영자 쪽지보내기 전체게시물 보유장비 중고장터 댓글 1건 조회 3,117회 작성일 11-10-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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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구입하시는 고객님들중 90%는 한정적인 예산에서 선택을 하시게 됩니다. 당연한거죠.^^
그리고 드럼은 그냥 '드럼주세요~' 할수있는것이 아니라, 일단 드럼과 심벌을 따로 구입해야 하고, 
부가적으로 드럼의자라던지, 드럼매트까지 고려를 해야하는 악기인지라
구매를 하실때 예산을 어떻게 배분해야 좋은 선택이 되는지가 관건입니다.
그래서 그 예산을 분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말씀드린대로 드럼셋이라 함은, 드럼과 심벌의 합을 말합니다. 
결국 가장 큰 고민거리는 드럼에 얼마를 쓰고, 심벌에 얼마를 쓸 것인가? 라는 것입니다.

보통 이러한 낮은 예산하에서의 예산분배는 이러한 공식이 있습니다.
'통은 튜닝빨로 개기고, 심벌에 최대한 투자하라.'
이 공식은 굉장히 탁월한 정석입니다. 그 이유를 이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드럼이란 악기는 아시는대로 나무로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나무를 사용했느냐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지는건 당연한 얘기입니다.
하지만, 여타 다른종류의 나무악기에 비해 드럼이란 악기는 나무재질의 영향을 좀 적게 받는 악기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기타라는 악기는 기타 통과, 기타줄이 소리에 미치는 영향이 통70%, 줄30% 로 이루어져있는 반면에
드럼이란 악기는 북 35~40%, 북피 60~6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통을 바꿔서 체감되는 소리의 변화보다, 북의 피(헤드라고 합니다)를 바꿨을때 체감되는 소리변화가 훨씬 크다는 얘기입니다. 
또한, 구지 북 피를 바꾸지 않아도, 튜닝을 얼마나 잘했느냐에 따라 소리가 확확 차이납니다. 
때문에, 위에 공식에 '통은 튜닝빨로 개기고' 란 말은, 드럼통은 좀 싼걸 사도 피를 좋은걸 쓰고, 
튜닝을 잘하면 소리적으로 꾀나 만족스러운 상태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이런 얘기입니다. 실제로 예를 들어드리면,
80만원대 소노 스마트 포스에, 헤드를 좋은걸 끼워서 잘 튜닝해놓은 것과,
리버스나인의 190만원짜리 메이플쉘(나무재질을 단풍나무로 썼단 얘기이지요.)에 번들피(드럼사면 따라오는 피)를 끼워서 튜닝한것과 
소리적으로 소노 스마트 포스가 더 좋습니다! 
대신, 딸려오는 하드웨어(스탠드,패달 등)이 좀 떨어지긴 하겠죠. 어쨋거나 소리적인 면에서는 잘 튜닝해놓은 80만원대가 
그냥 저냥 그렇게 튜닝해놓은 180만원짜리보다 좋은 경우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심벌은 튜닝이나 그런걸 할 수 없습니다. 제품으로 나와있는 심벌을 소리를 더 좋게 하기위해 쇠를 달군다거나, 
구멍을 뚫는다거나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소리를 사용해야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드럼에서 아낀 예산을 최대한 심벌에 투자해야하는 것입니다.
결론은 위에 정석대로 '통은 튜닝빨로 개기고, 심벌에 최대한 투자하라.'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심벌은 터키산 수공심벌(쇼핑몰가 60만원대)을 고수하고 나머지 예산으로 어떻게 통을 끼워맞추어봅니다. 
만약, 터키산 수공심벌이 예산에서 너무 비율을 크게 차지해서 드럼통이 가닥이 너무 안나오면 그땐 중국산 수공심벌로 낮춥니다. 
일반적으로, 중국산 수공심벌이, 유명 브랜드의 최하급 심벌보다 소리가 훨씬 좋습니다.(훨씬!입니다. 좋은 예가 트루스테이지입니다)
그렇게 하고 남는 돈으로 드럼에 사용합니다.

혹 이때 예산이 좀 남으면, 전 먼저 드럼매트먼저 끼워넣습니다. 모든 섬유는 흡음을 하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드럼을 드럼매트위에 올려놓으면 잡소리가 싹 잡히면서 벙벙대는게 사라집니다. 
소리적으로 돈 5만원정도 투자해놓고 얻게되는 이익은 한 20만원돈 되기때문에 강추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도 예산이 좀 남으면 그때 전, 심벌을 하나 더 구입합니다. 
사실 요즘 시대에는 크래쉬심벌이 한장만 있어가지고는 기본이라고 하기 좀 뭐하고, 뭔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는 크래쉬를 한장 더 투자합니다.

좀 의외인가요? 아까 말한대로라면, 드럼매트를 산 다음에는 피를 갈아야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드럼을 너무 못만드는 회사껀 제가 아예 팔질 않기때문에 일단, 제가파는 것들은 소리적으로 번들피(기본피)로 해도 소리 꾀 뽑아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드럼피는 소모품이라 6개월정도에 한번씩 갈아줘야합니다.
 결국, 6개월 후에 피를 갈아야할때 좋은 피로 갈고, 일단, 드럼을 살때는 심벌을 하나 더 추가하는게 더 지혜로운 선택이란 얘기이지요.

드럼의자는 사실, 꼭 드럼의자일 필요는 없고 등받이 없는 둥근, 그러면서 회전되는 의자면 다 괜찮습니다. 대신 쫌 간지는 없지요. 
무슨 식당의자 갖다놓은것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고요. 
하지만, 드럼브랜드에서 만드는 5만원(쇼핑몰가) 미만의 의자는 사실 성능이 너무 안좋습니다. 허리아파요. 치다보면.ㅡ.ㅡ;
그래서 쇼핑몰가 5만원 이하의 제품을 사실려면, 차라리 마트에서 2~3만원짜리를 구입하시는게 훨씬 더 지혜로운 선택입니다.(저를 믿으세요.ㅎ)

이상으로, 예산을 분배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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