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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창고 가격대별 추천스네어 -90만원대 이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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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00 운영자 쪽지보내기 전체게시물 보유장비 중고장터 댓글 1건 조회 3,199회 작성일 11-09-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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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전에>

원래 100만원대 이하 편과, 100만원대 이상 편으로 구성할려고 했는데

글이 사진과 같이 써지다보니까 용량의 한계에 부딛치더라고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90만원대 이상과 이하로 편을 나누게 됐으니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90만원대-


Yamaha Maple Custom 14 x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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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메이플 커스텀은 거의 전설적인 스네어이죠. 

사실 가격대 성능비가 높은 스네어는 아닙니다. 소리는 좋은데 그 좋은 소리만큼 가격도 높거든요.

근데 이 야마하 메이플 커스텀을 설명할때면 자주 등장하는 몇몇 수식어들이 있습니다.

스탠다드, 기본에 충실한, 중립적 뭐 이런 수식어가 그거죠.

아마 전체 스네어중에 가장 많은 누적 판매량을 갖고 있을거라 예상이 되는 스네어일 정도로

진짜 많이 팔린 스네어인데, 우낀건 지금도 엄청난 속도로 팔려나가고 있다는겁니다.ㅎ

'기본'의 위력이 이런거구나.. 싶을정도에요.

왜 이렇게 많이 팔렸고 또 지금 이 순간에도 빠르게 팔리냐면 메이플 커스텀 스네어는 좀 다른 스네어랑은 의미적으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야마하 메이플 커스텀은 드러머들의 머리속에

'제일 처음 사야하는 스네어' 혹은 '절대 팔면 안되는 스네어' 혹은 '안써도 갖고는 있어야 하는 스네어' 등등으로 이미징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계속 구매가 이루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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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프로드러머들도 하나씩은 꼭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모 프로드러머는 녹음하러 스튜디오 갈때는 항상 필수품 처럼 이 스네어를 챙겨가기까지해요. 

스네어를 다른걸 쓰는 날에도 일단 가져간대요. 


왜 가져가냐면, 그날 쓸 스네어가 다른 스네어라도 해보고 영 생각했던것 만한 느낌이 안나오면

바로 메이플커스텀으로 바꿔서 다시 녹음할려고 가져간다고 하더라고요.

뭐랄까..최후의 보루랄까? 뭐 그런겁니다.


또한, 메이플 커스텀은 왠만한(?) 선생님급의 연주자분들이 거진 다 갖고 계시다보니까

그 제자들도 보고 배운게 있어가지고 자기의 첫 스네어를 살때 별로 망설임 없이

이 메이플커스텀을 선택합니다.

사실, 이 얘긴 제 얘기이기도 해요. 제가 돈주고 처음 산 개인 스네어가 바로 이 메이플커스텀이거든요.ㅎ

처음에 이녀석 사들고 집에 들어갔을때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ㅎ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죠.

막 이제 이 스네어로 드럼을 치면 제 실력이 300% 늘어날것 같은 그런 기분 말예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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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메이플커스텀 스네어가 좋게말하면 기본에 충실한거지만

나쁘게 말하면 특출나게 잘하는게 없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워낙 중립적이라서 그런건데요. 그러다보니까 실제 음악에서의 싱크로율이 좀 낮아요. 대략 한 70% 정도?

물론 가벼운 팝 같은 곡에선 거의 100%죠. 

큰 댐핑이나 뻗어나감이나 존재감이 필요없는 장르에서는 

정말이지 거의 100%의 싱크로율을 가집니다.ㅎ


그러다보니까, 어렵게 샀다가 결국 내치는 경우가 많아요.

돈필요 하고 하면, 내쳐지는 순위 1순위로 꼽힐정도인데 재밌는건 그래놓고 다시들 삽니다.

전 3번이나 샀다 팔았다를 했던 사람이에요.ㅡ.ㅡ;

뭔가 사놓고 나면 심심하고해서 매번 다른 스네어에 밀려서 선택받질 못합니다.

그래서 팔잖아요? 그리워요.ㅡ.ㅡ;;

다시 주섬주섬 돈을 긁어모아서 삽니다.ㅡ.ㅡ;;;

메이플커스텀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어요.

한눈에 들어오진 않는 은근한 매력을 갖고 있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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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가 기준 90만원대에서 추천드리는 스네어입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좋아서 추천해드리는게 아니라

다른 이유로 추천드리는 첫 스네어이자 마지막 스네어에요.

지금까지의 리스트에서도 그랬고, 앞으로 100만원대의 스네어에서도 그럴텐데

모두다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스네어만 권해드릴겁니다.

가격대성능비 이외의 기준으로 권해드리는 스네어는

이 야마하 메이플 커스텀이 처음이자 마지막일거에요.^^;


 

-130만원대-


 

Ludwig Black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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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마땅한게 없어서 우리 갤러리에서 한수가 찍은 사진을 허락없이 퍼왔습니다. 한수야 허락해줘.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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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계열 스네어의 스탠다드가 메이플커스텀이었다면

스틸계열 스네어의 스탠다드는 바로 이 블랙뷰티입니다.^^

 

옛날에 제가 소시쩍(?)에 이런 얘길 들었어요. 스네어를 스무개 정도 갖고 계신분이셨는데

막상 연주하러 나갈때는 블랙뷰티에 손이 제일 많이 간다고 하시더라고요.

이곳저곳 아무데나 델꾸 나가도 다 기본이상은 한다고요.

그땐 제가 경험이 미천해서 별로 그 말이 와닿질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게 말이나 되느냐..' 라고 생각했었죠.

음악의 색깔이 다 다른데 어떻게 스네어 하나로 그 다양한 장르를 다 커버하냐는 뭐 그런 뜻이었습니다.전.

 

근데 나중에 이것저것 접해보다가 블랙뷰티를 딱 접하고나서는

'아 그말이 뻥이 아니었구나..'라는걸 단박에 알았습니다.

 

정말이지, 재즈, 팝, 락, 퓨전, 그 어디다가 갖다놔도 다 어울리겠더군요.

아주 익스트림하게 강한 음악만 아니면 정말이지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굉장히 넓습니다.

게다가 그 싱크로율(어울림)이 굉장히 높습니다.

 

메이플커스텀이 대다수의 장르에 대략 한 70%의 싱크로율을 보이는 반면,

블랙뷰티는 거의 90%의 싱크로율을 나타내기때문에 두루두루 쓰는 악기들의 단점인

낮은 싱크로율은 이 블랙뷰티한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튜닝레인지가 또 굉장히 넓기때문에 스네어 하나로 다양한 색깔의 소리를 낼 수 있어요.

진짜, 블랙뷰티는 괜히 블랙뷰티가 아닌거죠.ㅎ

 

가격이 130만원으로 책정돼있어서 130만원이라고 쓰긴 했는데 보통 실제 거래가격은

100만원내외라서 가격대비 성능도 정말 높은 스네어에요.

꼭 한번은 경험가고 넘어가셔야 하는 몇몇 스네어중에 하나입니다.ㅎ

 

 

-150만원대-

 

Sonor Artist CottenWood 14 x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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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소개를 하네요. 엄청 소개 하고싶었습니다. 이녀석.ㅎ

코튼우드의 별칭은 '우드스네어의 끝' 입니다.

 

이 '우드스네어의 끝' 이란말이 무슨 뜻이냐면요.

우드계열의 스네어중에는 이제 더 좋은 스네어가 없다라는 뜻이 아니라

더이상 우드스네어쪽으론 궁금한게 없어지게 만든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이 코튼우드를 갖게되면 이제 더 이상 우드계열의 스네어로는 갖고싶은게 사라집니다.

소리도 별로 안궁금해지고요.

100점만점의 100점입니다.

물론, 더 비싼 스네어는 있습니다.

DW의 초고가 스네어들은 신품가가 200이 넘어가기때문에 비싼걸론 훨씬 더 비싸죠.

캐노푸스의 젤코바 스네어는 신품가가 250만원이었습니다.ㅎ(이게 4년전 가격이라, 지금 나오면 더 높겠죠)

하지만, 얘네들도 점수를 매기자면 다 같습니다. 100점이에요.ㅎ

 

좋은 우드계열 스네어 하나와, 스틸계열 스네어 하나만 놓고 나머지 다 버린다면

아마 우드계열론 코튼우드가 남을겁니다.

 

또한, 좋은 우드스네어 한대와 스틸스네어 한대만 장만하고

이제 그만 스네어 여행을 끝내시고자 한다면 그 우드스네어의 주인공은 코튼우드가 될것입니다.

더이상 다른게 갖고싶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게 만드는 그런 진정 꼭대기에 위치해있는 스네어입니다.

 

150만원씩이나 하면서도 가격대비 성능이 어떠냐고 물으신다면 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겁니다!ㅎ

외국사이트에도 찾아보기가 쉽지 않으며, 국내에서도 아무때나 주문할 수가 없는 스네어입니다.

독일 소노측에서 준비가 되면 그때 주문이 가능하지, 다른 드럼들처럼 재고 떨어졌다고 주문할 수 있는 스네어가 아니라고 해요.

(참고로 그래서 1년에 한번씩 수입하는 독일소노의 물건중 이번에 코튼우드는 빠져있습니다. 지금물량이 다 빠지면
내년 12월이나 돼야 만나보실 수 있는건데, 그나마도 그때 주문시점에서 독일 소노측에서 준비가 안됐다 하면
그땐 또 그 다음해로 넘어가는거에요.ㅡ.ㅡ;;;)

 

정말이지 써보면 이 얘기가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니란걸 바로 아실겁니다.

가끔 드러머들 모이는 친목모임같은데 가면 다들 자신들의 스네어를 한두개 가져오시는데

다들 어느정도 매니아이시다 보니까 그 가져오시는 스네어들이 장난이 아닙니다.

기라성 같은 스네어들이 총출동하는거죠.

코튼우드는 이런 곳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는 꼭 들정도로 그 소리와 내공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실 제 기준에서는 저희 드럼창고 정모때 모인 스네어중에서도 이완규님이 가져오신 자신의 코튼우드 스네어가

DW의 슈퍼솔리드와 함께 공동1등이 아니었나 싶습니다.ㅎ)

 

제 주위에 몇몇 소노 좋아하시는 콜렉터분께서도 이 코튼우드를 가지고 계십니다.

가지고만 있나요? 아예 새걸로 개봉도 안한채로 고이고이 모셔둡니다. 빈티지 악기도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여러 빈티지모델들 사이에서도 서슴없이 자기는 이게 제일 좋다며 코튼우드를 꼽습니다.

 

대충 이정도로 설명하면 충분히 감이 오시지요?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소노입니다. 한국사람과 일본사람 취향에 소노가 원래 잘 맞지요.

그런 소노 중에서도 자칭 매니아라는 분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스네어는 코튼우드입니다.

아직 단종이 안됐지만, 혹여 나중에 단종된다면 그 가치는 디자이너 저리가라 할정도로 치솟을거에요.아마.

 

뭐, 이정도 얘기했으면 됐지않나 싶습니다.ㅎ

(거의 스네어에 줄 수 있는 모든 찬사를 다 준 것 같습니다.ㅡ.ㅡ;)

 

 

-200만원대 이상-

 

DW Collector Edge

DW Collector Top Edge

DW Accoustic 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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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00만원대 이상 넘어가는 스네어들에게 가격대 성능비를 따진다는건 좀 아닌겁니다.

가격대 성능비는 절대 높을수가 없기 때문이죠.

아무리 좋아도 가격이 200이 넘어버리면 그만큼 가격도 높기때문에 그냥 그 자체로 좋은거지

가격대 성능비가 높을수는 없어요.ㅎ

 

결국, 하고싶은 말은 신품가 기준으로 200만원이 넘어가는 스네어들은 가격대성능비라는 기준으로 바라보는게 아니라

얼마나 그 특성이 뚜렷한가, 얼마나 그 특성이 나와 잘 부합하는가를 가지고 평을 해야합니다.

200만원이나 넘는 스네어한테 두루두루 용이한 스네어란 평을 해준다면 그건 오히려 치욕이 아닐까요?

뭐 하나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없다는 얘기로밖에 안들릴테니까 말이죠.

 

초호화 레스토랑에서 한,중,일식을 다 두루두루 다루는 곳을 본적이 없잖아요.우린.

다 잘 하는 주인장이 있으면 초호화 한식당,중식당,일식당 해서 3개의 레스토랑을 차리지 그걸 한데 모아놓진 않을겁니다.

왜냐면, 한데 모아두면 아무리 고급스러워도 그냥 비싼 김밥천국으로밖엔 생각이 안되거든요.

 

대충 이정도 얘기하면, 무슨 말인지 아실것 같으니 이제 하나하나 좀 설명을 해볼게요.^^

 

DW Collector 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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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대로, 엣지는 Perfect Snare 란 별칭을 갖고 있습니다.

브라스의 특성과 메이플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게 하기 위해 하나의 스네어에

브라스라는 재질과 메이플이란 재질을 모두 투입시켰는데, 어찌보면 좀 유치하고 노골적일 수 있는 이 시도에서

엄청난 결과물이 나왔는데 그게 바로 이 엣지 스네어입니다.

 

퍼펙트라는 수식어는 우드계열의 사운드와 스틸 계열의 사운드를 모두 가졌다고 해서 붙여진거죠.

실제로도 아주 특성이 강한, 자기만의 색깔이 분명한 스네어입니다.

DW 특유의 묵직함과, 브라스가 갖고 있는 시원함과 우드의 따듯하고 모아지는 소리.

게다가 엄청난 볼륨까지.ㅡ,ㅡv

괜히 엣지엣지 하는게 아니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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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에 비해서는 엣지도 상당히 매니아층이 두텁고, 판매되는 속도도 빠른축에 속하는 스네어입니다.

꾸준히 사람들이 찾으며, 꾸준히 중고장터에서 거래가 되죠. 올리면 금새금새 나가고, 상태만 좋으면

꽤 높은 가격을 제시해도 별 흥정 없이 바로 팔려나가는게 엣지에요.ㅎ

 

하지만, 이런 엣지라고 해도 단점은 있어요.

무겁다는거요.ㅡ.ㅡ;;

 

엣지의 소유주들 중에 방출을 하시는 분들의 아마 반 이상은 다 좋은데 너무 무거워서 방출하시는거라 생각될 정도로

이 엣지의 무게는 장난이 아닙니다.

굉장히 두꺼운 쉘인데 이게 또 통짜로 브라스링이 두개나 들어가다보니까 완전 운동기구 수준이 되는거죠.ㅡ.ㅡ;

그래서 사실 차가 있거나 무거워도 크게 불편할게 없는분이 아니고서는

좀 권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나온건 아닐테니지만, 어찌보면 엣지의 경량화버젼이라고도 얘기할 수 있는 녀석이 바로 다음에 소개할

Top Edge 이지요.^^;

 

 

DW Collector Top 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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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Edge의 살짝 변화를 준 버젼의 Top Edge는 사진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브라스 링이 위에만 달려있습니다.

아무래도 전보다 브라스가 적어지고 대신에 메이플이 늘어나다보니

기존 엣지에 비해서 금속특유의 시원함은 줄지만 반대로 메이플 특유의 따뜻함과 우드 특유의 어택감이 살아납니다.

게다가 무게도 많이 가벼워졌고요.ㅎㅎㅎ

 

개인적으론, 한국사람에겐 어쩌면 Top Edge가 더 기호에 맞을수도 있겠다 싶은게

우리나라 사람은 스틸계열보다 우드계열을 특히나 더 좋아하거든요.

스네어 판매량만 봐도 우드가 브라스나 그런 스틸류보다 월등하게 많이 또 빨리 팔립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얼마나 나무스네어를 사랑하는지 금새 알수있죠.

 

그래서 사실 DW Edge 특유의 떵떵거림이 싫으신 분들에겐 더 어택감이 강한 이 Top Edge가 더

기호에 맞으실 수도 있어요.

소리는 저희 Top Edge 상품등록 페이지에 가시면 들어보실 수 있는데

실제 소리와 많이 흡사하게 녹음됐습니다. 참고가 충분히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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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그 상품페이지 영상에 사용된 13" 스네어는 녹음하고 너무 좋아서 제가 사버린 그런 스네어입니다.ㅎ

(사실 여자친구가 사줬어요.ㅎ)

 

정말 이 일을 하게되면 왠만해서는 악기 사지 않습니다.ㅡ.ㅡ;

악기가 너무 많고 다들 자기색깔에 맞게 두루두루 좋다는걸 알게되니까

별로 지갑 열어서까지 사고싶은 스네어는 잘 안생기거든요.

 

근데 이 탑엣지는 제가 안살수가 없었습니다.

메이플 특유의 따뜻함과 + 금속성의 시원한 여음.

퍼펙트하다면 오히려 이 탑엣지가 더 퍼펙트한게 아닐까요?ㅎ

 

저 역시 개인적으로 Edge보단 Top Edge가 더 좋긴 해요.

저도 뭐 한국사람이라 그런것도 있고(저도 나무스네어를 훨씬 더 좋아합니다)

어찌보면 금속과 나무의 섞여나오는 소리의 밸런스는 오히려 엣지보단 탑엣지가 더 좋지않나..싶거든요.ㅎ

(한국사람은 일단 어택감이 좋아야돼요.ㅡ.ㅡ;;)

 

DW Collector Acoustic 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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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DW의 어쿠스틱 EQ 스네어입니다.

현재 메이져 브랜드들 중에 가장 선진적인 회사는 누가 뭐래도 DW인데요.

지금까지 설명한 DW 의 스네어들은 모두다 DW의 가장 최신 기술을 옵션으로 달고 있습니다.

 

DW의 같은 색상의 뱃지라도 무조건 최신형(현재 기준에서는 2011년형)을 사야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DW가 계속 신기술을 발표하고 또 그걸 자사의 스네어에 바로바로 적용을 하다보니까

같은 색의 벳지를 달고있는 스네어라도 2009년에 생산된 스네어냐, 2010년에 생산된 스네어냐,

2011년에 생산된 스네어냐에 따라 그 옵션이 전부 다릅니다.

예를들어,

2010년에 생산된 콜렉터에는 파워후프가 들어간 반면

올해 새로 수입된 2011년형에는 3mm씩이나 하는 True Hoop 가 채택되었습니다.

(별차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손으로 직접 만져보면 생각 달라지실겁니다.ㅡ.ㅡ;;)

또한, 2010년에 생산된 콜렉터는 델타 Throw-off 를 달고 있지만

2011년 형에는 Mag Throw - off와 3 Position Butt를 달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급 폭락하여 89만원 정가택을 달고 있습니다.

(이나마도 현금으로 사면 70만원대로 떨어집니다.

작년엔 신품가가 150만원이었던걸 생각하면 정말이지 작년에 사신 분은 더 비싼 금액과 더 후진 옵션을 구입하신게 돼서..ㅜ.ㅠ)

 

싸게준다고 창고에 묵었던거 사지 마시고,

되도록이면 DW 제품은 최신걸 사는게 최선입니다. 웃돈을 좀 더 주더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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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지금 설명하려는 DW의 Acoustic EQ 스네어는 DW 기술의 결정판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시점 기준에서는 가장 하이테크니컬한 스네어이니까요.

스네어 자체로 EQ를 조절하게 만들다니...

 

원리는 사진에서 보듯이, 길게 뚫려있는 벤트홀의 크기를 플레이어가 임의로 조절함으로써

그때 그때 다른 소리를 뽑아내는건데 이 차이가 실제 경험해보면 상당히 크다는걸 아실 수 있습니다.

하이튠 했을때의 어택감과, 로우튠했을때의 개방감의 차이는 정말로 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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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씩이나 주고 사는 스네어라면, 이정도의 분명한 아이덴티티는 있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로 '돈값 제대로 한다' 라고 생각되는 스네어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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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가격대별 추천 스네어를 마칠려고 합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스네어를 기준으로 했기때문에 단종된 스네어나 그런 애들은 부득이하게 없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리고요.

다음엔 더 참신한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P.s 이번에 소개한 스네어들중에 상당수는 가라지기어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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