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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도 드러머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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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00 운영자 쪽지보내기 전체게시물 보유장비 중고장터 댓글 1건 조회 2,313회 작성일 11-07-24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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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실장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칼럼을 쓰네요. 
그동안 피로가 좀 쌓였던건지 어떤건지, 이상하게 칼럼만 쓸려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이상하게 힘이 빠지면서
막 글쓰기가 싫더라고요. 그래도 억지로 쓰기 시작하면 글은 막 산으로 가고, 결국 자체 심의 결과 '폐기처분' ㅡ,ㅡ;
그렇게 해서 휴지통으로 들어간 글이 꽤 있어요.ㅎ
암튼 요 근래에 계속 글빨(?)이 안서가지고서리 칼럼이 좀 늦어지고 했는데
요즘은 다시 좀 힘도 나고 하네요? 아무래도 제가 자유게시판에 쓴것처럼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을 확실하게 분리해서 그런가봐요.
여러분도 혹시 일하는 시간과 쉬는시간이 구분이 좀 모호하다면 그 경계를 확실히 정해서 생활해보세요.
일은 일대로 더 잘되고, 쉴때는 더 재밌게 놀 수 있어서 좋아요.ㅋㅋㅋ

오늘은 딴건 아니고.
이제 내일이면 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나는 드러머다' 이벤트가 시작이잖아요.ㅎ
그래서 그거 관련해서 제품을 막 올리고 있거든요. 25일(월요일) 아침 10시에 제가 솔루션 페이지에서
'비공개' 를 '공개'로 바꾸면 그때부터 보실 수 있으신데요.

이 스네어들이 대체로 다 하나 아니면 두개밖에 없는 애들이 많아요.
그 이유들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단종품이라 그렇고요.(도미니언 메이플같은..)
또 하나는 '유즈드제품'이라 그래요. 중고니까 당연히 하나밖에 없죠. 다시 그 가격에 사올수도 없고요.

그런데 제가 또 원래 '단종된' 악기들이나, '한정판' 악기들 좋아하잖아요.ㅎ
그러니까, 그동안은 좀 까서 테스트한답시고 치면서 재밌게 놀았는데 막상 이제 팔려고 하니까 욕심나는거죠.ㅡ,ㅡ;;

DDrum 도미니언 메이플 같은 경우는 특히나 지금 좀 팔기 싫어졌어요.ㅡ,ㅡ;;
전 원래 비싸고 좋은 악기보다, 싸고 좋은 악기가 좋아요.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애들이요. 거기다가 소리성향이 저랑 맞는 애들이 좋아요.
근데 Ddrum 도미니언이 그래요. 가격은 착해요. 그에 비해 물량투입이 많이 된 악기라 소리가 좋아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장작패는 소리'를 내주는 악기라 더욱 좋아요.
마지막으로, 단종돼서 앞으로 들여올수도 없어요.
완전 제 취향인거죠.ㅎㅎㅎ

그렇다고 이벤트 하기 전에 내가 쓰겠다고 하나 빼둘수도 없어요. 이미 모델과 가격과 수량까지 다 알려드렸기때문에
내가 장사꾼이라고, 제 멋대로 뺄 수가 없어요. 그냥 이벤트 끝날때까지 제발 두개중에 하나만 나가고 하나는 남아라 라고 기도하는 수 밖에요.ㅎ

DDrum만 이런게 아니에요.

포크파이 빅 블랙 브라스.
완전 대박이에요. 블랙뷰티보다 전 개인적으로 더 좋다고 생각해요. 정말 미치도록 소리 좋아요.
블랙뷰티를 100% 따라하는걸 넘어서서 120% 따라한거 같아요. 그래서 블랙뷰티 보다 더 !! 좋은 블랙뷰티 카피모델이랄까요?
아, 이것도 막 팔기 싫어지더라고요.
그냥 판매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판매도 하는데 저도 드럼을 치다보니까 이런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거 같아요.

'판매자가 팔기를 싫어하고 다 지꺼할려고 한다.'
세상에 이런 장사꾼이 어딧어요.ㅡ.ㅡ;;

갖고 싶은건 이것만이 아니에요. 다만 다른것들은 나중에 또 사오면 된다고 생각하니까 구지 지금 당장 갖고싶은 생각이 안드는것 뿐이죠.ㅎ

그리고, 이번 이벤트에 리스팅 됐다가 빠진 녀석이 있어요.
DDrum에서 나온 Reflex 13 x 6.5 가 바로 그 녀석인데 배송중에 파손이 됐어요.
스틸스네어다 보니까 어디가 부셔진건 아닌데 어떤 충격을 받았는지 바텀쪽이 움푹 들어가서 원형의 형태를 잃었더라고요.
당연히 튜닝 안되고, 헤드 자체가 껴지지가 않아요. 이미 스네어가 원형이 아니라서. 바텀후프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휘었죠.
그래서 아~ 이건 배송사고니까 운송사에 클레임을 넣어야겠구나.. 하던 차에 저랑 같이 지내는 전공생 애가 자기 달래요.ㅡ.ㅡㅋ

너무 이뻐서 도저히 안살수가 없겠다고. 싸게 주면 자기가 복구해서 쓰겠대요.ㅎ
그래서 그냥 원가에 줘버렸어요. 복구해봤는데 복구가 안되면 다시 환불해주겠다 라는 조건으로요.
어짜피 전 운송사에 클레임 걸면 원가는 환불받으니까요.

근데 이 녀석이 인터넷을 막 뒤지더니 이틀뒤에 카센타에 가서 이걸 다 펴왔어요.ㅎㅎㅎㅎ
그래서 이젠 제가 한때 찌그러졌다가 펴진 스네어다 라고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몰라요. 거의 98% 복원해왔더라고요.
어쨋든 그래서, 헤드랑 장착해서 튜닝을 하고 딱! 쳤는데 헉! 너무 좋은거에요!!!
아니 무슨 스틸 스네어 소리가 이래?? 하면서 도로 뺏어오고 싶더라고요.ㅡ,ㅡ;;
완전 제 스타일인거죠.
디자인 완전 이뻐.
사이즈 완전 내 스타일이야.
가격 착해.
소리 쭉쭉 뻗어.
와~ 이렇게 펴질줄 알았으면 내가 피는건데ㅜ.ㅠ 라고 속으로 생각했죠.
정말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갖고싶어서 죽을 뻔했습니다.
물론, 이 모델도 단종되거나 한건 아니라서 그냥 나중에 사면 살 수 있어요.
근데, 이번에 들어온 이 1개는 정말 싸게 들여왔거든요. 다시는 그 가격에 들여올 수 없어요.ㅡ,ㅡ;
그래서 더 갖고 싶었던거죠.
포크파이 빅 블랙 브라스랑 이녀석이랑 같이 놓고 있으면 그 조화가 예술이에요.
빅 블랙 브라스가 핸섬한 남자라면, 이 리플렉스는 곱상한 처녀같은 이미지거든요.(이건 제가 한말은 아니고 그 친구가 한말이에요.ㅎ)

아.....

그러고도 더 있어요.ㅡ.ㅡ;

DW 콜렉터 수퍼솔리드!!!
전 원래 솔리드 쉘에 대한 '동경' 있어요.
뭐랄까, 하이테크니컬한 우드 스네어를 갖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원래 악기계에 입문할때 돈모아서 처음에 살려고 했던게 클라비오또(one-piece 쉘의 명장 이름입니다.) 였거든요.
그러다 뜻하지 않게 메이플 커스텀 빈티지를 첫 스네어로 사게 됐죠.(원래 악기는 다 주인이 있는 법이잖아요.ㅎ)

그렇게 해서 나의 첫 스네어를 뭔가 일반적이지 않고, 특별한! 그러면서도 높은 가치를 갖고 있는! 그런 스네어로 하기 위한
최적의 모델인 '클라비오또'를 놓쳤죠.ㅡ.ㅡ;

이걸 이렇게 놓쳐놓으니까, '동경심'이 생기더라고요.ㅡ,ㅡㅋ
물론, 그 후로 소리도 듣고 쳐보기도 하고 여러차례 다뤄보긴 했는데 그건 제께 아니잖아요.
남의 거지. 그러다보니 여전히 그 동경심이 사라지질 않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제 손에 DW 슈퍼 솔리드가 있어요.!!!
튜닝하고 한번 딱! 치는순간 '아~ 이걸 왜 판다고 했을까. 야이 미친놈아~' 란 생각이 머리속을 때리더라고요.

블래뷰티는 또 어떤가요..?
소리는 뭐 손댈 구석이 없이 뼈쏙까지 블랙뷰티에요.
게다가 이 악기적인 가치들.
튜브럭.
밀레니엄 스트레이너.
14x6.5깊이.(블랙뷰티 14x6.5는 골드사이즈 라는 애칭이 있습니다.)
거기다 100주년 기념판.

전 원래 실용주의라 가격 싸고 소리만 좋으면 땡입니다.
악기적인 가치? 있으면 좋지만 없다고 뭐 크게 달라질건 없어요. 저한텐.
근데 이녀석은 왜 이리 끌리는지..ㅡ.ㅡ;;

이게 다 제가 단순 판매자가 아니라, 드럼을 치는 판매자라서 그런거에요.
저도 나름 드럼치는 드러머이다 보니까 악기욕심이란에 없을수가 없는거고
그런 상황에서 너무 좋은 악기들이 지금 전부 제 수중에 있다보니까
악기욕심이 발동해서 팔기가 싫어지는 우끼지도 않는 상황이 펼쳐진거죠.
게다가 공지사항 올려놓으니까 막 막 전화오거든요.

미리 예약할 수 없냐, 미리 살 수 없냐 다 이런 전화로요.

저희 드럼창고는 원래 따로 예약같은거 받질 않습니다. 
'악기는 다 제 주인이 있는 법'이란 생각을 하기 때문에 '먼저 지불하고 집어가시는 분이 그 악기가 기다려온 주인이다.'란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전화올때마다 다 돌려보냅니다.
'그렇게 되면 이벤트 취지가 사라지기 때문에 죄송하지만 이벤트때 같이 참여해서 결제해주세요. 죄송합니다.' 라고 하면서요.

현재까지 제가 알고 있는 경쟁 상품은

소노 셀렉트 포스  13 x 7
2대 있는데 7명이 전화주셨습니다. 아마 가장 빨리 나갈거같아요.
이미 직접 찾아와서 소리까지 다 체크하고 가신 분도 계시거든요.ㅡ.ㅡ;

DDrum 도미니언 메이플 13 x 7
2대 있는데 4명 연락주셨어요.

블랙뷰티 100주년 기념
1대 있는데 3분이 연락주셨고요.

포크파이 빅 블랙 브라스
1대 있는데 역시 3분이 연락 주셨어요.

DW Collector 14 x 4
1대 있는데 2분 연락 주셨어요.

여기까지 입니다.

또 모르죠. 전화연락 없으셨다가 이벤트 오픈하자마다 번개처럼 주문할려고 대기중이신 분이 계실지도.
뭐 어쨋거나, 이번 이벤트는 나름 크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우리끼리들 사이에서는 재미는 확실히 있는 이벤트인것 같아요.ㅎ(저만 재밌나요?ㅡ,ㅡ;;)

쓰다보니 또 산으로 갔군요. 글이..ㅡ.ㅡ;

어쨋거나, 지금 계속 상품 등록하는 작업 하고 있는데 저도 갖고 싶은 스네어가 많아서 참 곤욕이네요.ㅎ

다음 이벤트에 대한 귀뜸을 좀 해드리면,,
드럼과 심벌을 묶어서 파격가에 내놓아서 기존에 자기 드럼이 있는 분들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볼까..생각중에 있어요.^^

나중에 확정되면 광고하겠습니다. 매달 이벤트가 있는 활기찬 드럼창고가 될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더 나아가 매일매일 365일 이벤트하는 드럼창고가 될려고 계획하고 있고요.
그래서 파는 저희나, 사는 고객님이나, 구경하는 기존 우리 가족분들이나 모두가 재밌는 사이트가 됐으면 좋겠어요.

더욱 더 재밌기 위해 노력하는 저희 드럼창고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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