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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올라온 사운드 샘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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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00 운영자 쪽지보내기 전체게시물 보유장비 중고장터 댓글 1건 조회 2,683회 작성일 13-05-02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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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창고의 사운드 샘플 퀄리티는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사운드 샘플은 지금도 계속계속 쉬지않고 만들어지고 있어요.

그중에 최근에 만들어진 사운드 샘플들 몇개 보여드리면서 짧게 코멘트 할거 있으면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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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HA PHX PHOENIX SERIES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드럼중에 가장 비싼 드럼이 뭔줄 아시나요?
바로 이 영상에 있는 야마하 PHX(피닉스) 입니다. 4기통 쉘팩에 정가가 1500이 잡혀있죠. 
싸게 산다 해도 '국내최고가 드럼'이라는 타이틀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원가 자체도 엄청 높죠.
그런 PHX의 사운드 샘플입니다.
신기하게 이번엔 프로드러머 김수준씨가 도와주셨죠?ㅎ 매번 수고해주시는 이종헌씨가 이날 건강악화로 오실 수 없어 대신 부탁드렸습니다.
(프로드러머 김수준 : 이승환 밴드 드러머, 백지영 밴드 드러머, 리쌍 밴드 드러머. 기타 다수 세션활동 중인 국내에서 가장 바쁜 드러머 중 한분입니다. 
                                 지금은 공연차 일본에 계심.)

이 드럼은 야마하에서 협찬해준 드럼입니다. 일반 판매점들이 직접 사서 재고로 갖고있기에는 너무 고가라 불가능해요.
그리고 사실 이 드럼은 사운드샘플 촬영때문에 온건 아니고 지난주에 드러머 이상민씨가 저희 드럼창고에 오셔서 촬영을 하셨는데
그 촬영의 협찬차 오게 됐어요. 온김에 사운드샘플까지 같이 촬영한거죠.
참고로 이상민씨는 야마하 엔도져입니다.

이 영상에서 또 하나 주목하셔야 할 점은, 바로 저 라이드!
저 라이드는 질젼의 Sound Lab Project Constantinople 23" mini bell Ride Prototype 이라고 하는 아주 긴 이름의 심벌입니다.
제 개인 소장 심벌인데, 재즈용 심벌인데 일반적으로 많이 들어오던 그런 콘스탄티노플 라이드와는 소리색깔이 좀 다릅니다.
매장에 오셨던 많은 교수님들이 극찬에 극찬을 아끼지 않으신 심벌이죠.
이번에 이상민씨 연주 촬영때도 프리솔로는 이 라이드를 사용하셨습니다. 그냥 자랑할려고 꺼냈는데 너무 좋다고, 완벽하다고 하시면서
프리솔로는 이 심벌로 연주해도 되겠냐 하시길레 흔쾌히 그러시라고 했죠. 기념으로 라이드 뒤에 이상민씨 싸인도 받아뒀습니다. 아..뿌듯합니다.^^;

PHX는 기존의 야마하 소리이긴 한데 훨씬 더 힘이 있습니다. 일단 쉘 두께 자체도 장난아니게 두꺼워요. 10" 탐 쉘의 두께가 거의 2cm정도 됩니다.
엄청 두꺼운거죠. 무슨 스네어도 아니고. 그래서 묵직하고 웅장하면서도 야마하 특유의 맑은 사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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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HA MAPLE CUSTOM SNARE DRUM

위 영상은 야마하 메이플 커스텀을 촬영한 영상입니다.
저 스네어는 구형인데, 지금은 '메이플 커스텀 센시티브'란 이름으로 해서 신형이 나오고 있죠.
소리는 구형이나 신형이나 거의 비슷합니다. 구별하는 사람이 거의 없죠. 블라인드 테스트해서 맞추시는 분 계시면 정말 대단하신겁니다. 전 못하겠더라고요.

참고로 이 야마하 메이플 커스텀 센시티브 스네어도 올해 10월말을 기해 단종됩니다.
이번에 야마하의 라인업이 상당히 많이 갈아엎어질 예정이에요.
오크 커스텀, 레코딩 커스텀, 메이플 커스텀, 뭐 그밖에 아주 많은 것들이 다 단종됩니다.
이름을 바꿔서 새로 출시할거다 라고 하시는 분도 계신데 저도 뭐 그렇게 생각해요. 다른거 만들어서 내놓겠죠 뭐.ㅎ

아무튼 그래도 지금 나오고 있는 신형 메이플 커스텀(메이플 커스텀 센시티브)은 단종될 예정이란거.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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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TSCH USA CUSTOM SNARE DRUM

위 영상은 그레치 USA Custom 스네어입니다.
저희 드럼창고는 기회가 될때마다 과거에 열악한 환경에서 제작했던 사운드샘플을
지금의 더 나아진 환경에서 다시 촬영하여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USA Custom 영상도 그 중에 하나이지요.
소리 들어보면,, 역시 USA Custom은 '모두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스네어다' 싶습니다.
어딜 들고가도 기본 이상은 하죠. 
재즈를 하던, 팝을 하든, 라이브를 하든, 레코딩을 하든 어디서 뭘 하던지요.
그래서 특히나 교회에 제가 추천을 많이 합니다.
사실 교회만큼 다양한 장르가 혼합돼있는 곳도 없잖아요.
이런 곳에서는 전천후로 쓸 수 있는 올라운더가 필요하고 그 올라운더로 가장 적합한 스네어가 바로 그레치의 USA Custom 입니다.
누구나 다 인정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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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TSCH CATALINA MAPLE 6PC

그레치의 카탈리나 메이플의 사운드샘플도 역시 이번에 새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매번 얘기하지만 그레치 카탈리나 메이플은 중저가드럼중에 가장 교회에 추천하기 좋은 드럼입니다.
왜냐면, 단점이 없거든요. 엄청난 장점은 없지만 이렇다할 단점도 없습니다.
교회 같이 여러 드러머가 사용하는 곳에서는 이런 단점이 잘 없는 드럼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됩니다.
가끔씩 보면, 드럼구입 임무를 맡은 드러머가 자기 개인취향따라 드럼을 선택하는 일이 있는데
좀만 더 깊이 생각해보면 그게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란걸 쉽게 알 수 있어요.
교회드럼은 개인드럼이 아니라는걸 생각한다면 개인드럼 고르듯이 자기 취향을 내세울수가 없거든요.
게다가, 그레치 카탈리나 메이플이 교회시장(?)에서 선택받아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몇몇가지 있습니다.
일단, 사운드가 자극적이지 않다는게 그거죠.
이 점은 특히 작은 교회에서 유리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교회는 중소규모라서 드럼을 맘놓고 풀파워로 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어요.
그보다는 오히려 볼륨컨트롤을 아주 잘 해야하는 열악한 환경이 많죠.
그레치의 드럼들은 기본적으로 사운드의 입자가 굉장히 곱습니다.
그래서 큰 볼륨으로 들어도 귀에 별로 자극적이지 않아요.
사실 이 특징 하나로도 교회에 추천하는 이유로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두번째 이유는, 밸런스입니다.
드럼은 원래 '쿵빡'이 좋아야하는게 맞아요.
그러다보니까 드럼 브랜드들이 쿵빡에서 '쿵'에 해당하는 베이스드럼과 '빡'에 해당하는 스네어드럼에 좀 더 힘을 줍니다.
쉽게 쿵빡이 잘 나오도록 설계하는거죠.
하지만 그레치는 그런 인위적인 부스팅(Boosting)을 걸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드럼보다 다소 '쿵빡'이 약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건 쿵빡이 약한게 아니라 밸런스가 좋다고 표현해야 맞습니다.
이렇게 드럼 자체에서 밸런스가 좋으면, 플레이어의 밸런스가 안좋아도 이미 커팅이 어느정도 돼있기 때문에
연주자의 능력이 안좋을수록 드럼 덕을 보게 돼있습니다.
대한민국 교회 드러머의 대다수가 아마추어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이만한 드럼이 없죠.
대신에, 마이킹을 하는 상황과 넓은 공간이 갖춰진 곳이라면 그때가서는 그레치 카탈리나 메이플만 추천하진 않습니다.
소노나, 펄이나 뭐 이런 한 댐핑 하는 녀석들을 같이 추천하죠.















DDRUM DOMINION MAPLE 13 X 7 LIMITED EDITION

이 스네어는 DDRUM이라는 미국 브랜드의 도미니언 메이플이란 시리즈의 13" 스네어 입니다.
그중에서도 한정판이죠. 뭐 한정판이라고 대단한건 없고요. 그냥 양산버젼에 없던 색상을 입히고
스트레이너를 좀 고급스러운걸 달아놓은 정도?(Smooth Throw off라고 해서 그냥 좀 부드러운 스트레이너)
13x7 이라는 스네어들은 거의 대부분 우리가 가스펠찹스에서 많이 들어온 그런 '흑형의 사운드'를 갖고 있습니다.
왠만해서는 다, 브랜드를 망라하고 다 흑형의 소리를 갖고 있어요.(물론 그렇지 않은 브랜드도 있긴 있어요)
그런 흑형의 사운드인 13x7 스네어중에 가장 저렴하다고 할 수 있는 스네어가 이 도미니언 메이플 13x7입니다.
이 스네어는 사실, 아는 고객님이 스네어 업그레이드 해가면서 저희한테 판매를 위탁하신 제품이에요.
상태는 그냥 그렇습니다. 여기 저기 좀 까진 부분도 있고요.
외관 신경 안쓰시는 분들께는 아주 좋을거에요. 가격도 22만원밖에 안해서 먼저 가져가시는 분이 임자입니다.ㅎ
아, 와이어는 퓨어사운드로 업그레이드 돼있습니다! 그래서 13인치 치고 꽤 고스트에 민감합니다.

아!, 그리고 3분 20초에 보시면 요즘 발라드에서 완전 많이 쓰는 테크닉이 나와있습니다!
TV에서 연주하시는 분들중에 발라드 보면 요즘 저 테크닉을 엄청 많이들 쓰시죠.
한번 따라해보세요. 그리 어렵지 않더라고요.ㅎ
저 기술 하나면, 나도 보이스코리아 드러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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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 Reference Cast Brass 

이 스네어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스네어 라인업인 펄의 레퍼런스. 그 중에서도 캐스트 브라스로 만들어진 레퍼런스 입니다.
사실 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는데 국내에는 이번에 처음 수입이 됐어요. 
그래서 몰랐던 분들께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스네어인데, 알만한 분들은 이미 다 아는 그런 스네어입니다.
일단, Cast 주조방식입니다. 즉, 프레임(틀)안에 브라스 쇳물을 녹여서 천천히 부은거죠. 그리고 굳힌거고요.
이 Cast 공법은 전에도 한번 설명했는데, 굉장히 비싸고 퀄리티가 어느정도 보장되는 제조 방식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싼 브랜드에서 만들어도 가격이 그렇게 마구 싸진 않아요. 기본적으로 좀 비싼 제조방법이거든요. 
그리고 그만큼 아무리 싼 브랜드에서 만들었다 해도 소리는 기본 이상은 합니다.
그게 바로 Cast라는 방식의 특징이에요.
특히 이 펄의 레퍼런스 캐스트 브라스는,
사운드적으로 아주 완벽에 가까운 스네어입니다.
묵직하면서도, 샤프해요. 
사실, 묵직하다와 샤프하다는 어찌보면 좀 상반되는 소리인데 그 두가지의 소리가 한 스네어안에 다 들어있습니다.
캐스트쉘이 갖고있는 묵직함과 함께 브라스라는 재질이 갖고 있는 시원함이 합쳐졌기 때문에 그런거죠.
그래서 캐스트 특유의 답답함이 없습니다.
저는, 실제 소리를 듣고 사운드샘플을 듣고 있어서 사운드 샘플안에 스네어의 소리특성이 충분히 잘 담겼다고 생각되는데
실제 소리를 못들어보시고, 사운드 샘플만 듣는 여러분들께는 이 특성이 귀에 잘 들어오실지 좀 궁금하네요. 
어쨋든, 펄의 레퍼런스 캐스트 브라스 스네어는 완벽한 사운드를 갖고있는 스네어중에 가장 저렴한 스네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완벽한 사운드는 100만원 후반대나 200만원대에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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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 Reference Cast Steel

자, 이번에는 사운드를 듣기 전에 설명을 먼저 좀 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스네어는 펄의 레퍼런스 캐스트 스틸입니다.
소리를 듣기전에 먼저 묻고 싶습니다.
스틸재질의 스네어는 소리가 시원할까요, 따뜻할까요?
스틸이니까, 왠지 금속스네어들 중에서도 가장 시원할것 같지 않나요?
하지만, 실제로 들어보시면 스틸쉘은 그렇게 시원하지 않습니다.
시원한 느낌은 브라스에게 있지, 스틸에게 있진 않아요.
한번 확인해보시죠.











어떠신가요?
스틸이란 재질은 강성이 강한 재질입니다. 강도가 높다는거죠.
이렇게 강도가 높은 쉘들은 원래 고음부가 그리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에 저음이 많이 나오죠.
우리가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소리들은 다 고음이 잘 나와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밀도가 너무 높거나, 강도가 너무 높은 재질들은 시원하다는 느낌보다는 따뜻하다는 느낌이 더 강해요.
마치, 나무스네어 만큼이나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죠.
또한, 스틸스네어는 브라스 스네어의 그런 '엥~'하는 오버톤도 없습니다.
단발마에 떡! 하고 끊어지죠.
그래서 사운드적으로 밸런스가 퍼펙트한건 캐스트 브라스인데,
사람을 한방에 훅 가게 만드는, 그러니까 듣는이로 하여금 헉!!! 하고 한눈에 반해버리게 만드는 스네어는 캐스트스틸입니다.
캐스트만이 가질 수 있는 그런 묵직함과 함께 단발마에 짧게 떨어지는 떡! 소리를 듣게 되면
나도 모르게 지갑을 열게되죠. 정신차리면 스네어 하나 손에 들려있고.ㅎ

스틸 스네어 얘기 나왔으니까 복습하는 샘 치고 이번 스네어 소리도 한번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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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or Ascent Steel 14 x 5.5 

어떠세요? 시원시원한 소리는 아니죠?
그나마 이 어센트는 위에 레퍼런스 같은 무지막지한 두께의 캐스트 쉘이 아니라 1mm Rolled(말아서 붙였단 얘기)쉘이라서
그나마 스틸 치고는 그래도 고음이 좀 있는 편이에요. 캐스트보다는 강도면에서 좀 약한편이니까요.
자, 여기서 잠깐..
위에 펄 레퍼런스 캐스트 스틸도 스틸이고 얘도 스틸인데
펄 레퍼런스는 좀 더 기름지고, 팡팡 소리가 사방으로 퍼지는 느낌이라면
소노는 마른 장작마냥 소리가 더 매말랐고 더 모이는것 같지 않으시나요?
(잘 안들리시면 좀 더 좋은 헤드폰을 연결해서 들어보세요)
그게 바로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소노의 소리' 입니다.
소노의 소리는 아이덴티티가 아주 확실합니다.
존재감이 아주 확실해서 왠만해서는 잘 묻히지 않죠.
스네어를 바꿨을때 멤버들이 단번에 알아보는 스네어는? 소노입니다.ㅎ
소노는 그만큼 자기 색깔이 강해요.
좀 더 소노의 소리를 느껴보기 위해서 이번엔 소노 어센트 우드 스네어 소리를 한번 들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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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or Ascent Beech 14 x 5.5 

비치나무로 만들어진 소노 어센트 14x5.5 스네어입니다.
소노 소리를 연달아 들어보시니까 어떠세요?
'아~ 소노소리가 이런 소리구나!' 하고 감이 오지 않으시나요?
이게 영상으로 들어서는 좀 확 다가오는게 없을지 모르겠는데
실제로 들으면 확! 느껴집니다. 
소노 스네어가 스네어 초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죠.
한번 딱! 들으면 '헉!!' 하거든요. 그때부터 다른 소리는 귀에 안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죄다 시시한거죠.
너무 쎄게 한방을 맞아놔서 다른 애들은 그냥 잽 정도로밖에 안느껴지는거에요.
뭐랄까, 조미료로 입맛을 확 배려놔서 엄마가 해주는 집밥이 맛없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
또, 이 소노 소리에 한번 중독이 되면 쉽게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헤어나올려면 더 큰 한방을 맛봐야 하는데, 이건 사실 좀 현실적으로 쉽지 않거든요.
 소노보다 더 큰 한방이 잘 없어서 그렇습니다.
물론 아예 체급을 달리하면 그땐 되겠죠. 소노 어센트와 펄 캐스트 스틸 정도의 체급차이?
하지만 같은 체급안에서는 소노를 능가하는 한방을 가진 스네어는 없다고 봐야돼요.
그래서 실제로 소노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여러 스네어를 다 경험해보고나서
'아~ 나한테 가장 잘 맞는 스네어는 이거구나~' 하고 자기에게 가장 잘 맞는 스네어를 찾아나가는 방식으로 헤어나옵니다.
그만큼 중독성이 강하다는 얘기죠.ㅎ

여기서 잠깐,,
소노와 타마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떡!' 소리를 잘 냅니다.
타마는 좀 기름지게 떡! 하고 내리깔리는 사운드이고 소노는 반대로 좀 건조하죠.
마른 장작을 패는 듯한 그런 건조한 사운드에 소리가 상당히 가운데로 모입니다. 
소리의 심지가 보인다고 표현할 정도로 포커싱이 좋죠.
그러다보니까 사람들이 소노는 다 '떡!'소리가 나겠지. 혹은 좋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디자이너'를 구입하시는데
사실 디자이너는 '떡!'소리랑은 좀 거리가 멉니다.
왜냐면, 떡! 소리를 내기 위해선 몇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그중에 하나가 다이캐스트 후프입니다.
(생각해보니 다 그런건 아니네요)
주물방식으로 만든 속이 꽉찬 후프가 다이캐스트 후프인데 이 후프를 장착하면
여음이 줄어들면서 소리가 모입니다.(답답하다고도 표현함)
하지만 디자이너는 Hella 후프라고 해서 다이캐스트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가 비어있는 후프를 사용합니다.
울림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특별히 고안된 후프인데 
이게 한방의 '떡!' 소리를 찾는 사람에겐 오히려 반대 성향의 후프라서 맞지 않습니다.
말로는 이정도로 하고 실제로 한번 소리를 들어보죠. 위에 어센트랑 잘 비교해보세요.










어떤가요? 소리가 한방에 떡! 하고 딱 떨어지는 소리는 아니죠?
디자이너도 그렇고 SQ2도 그렇고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그 '떡!'소리랑은 좀 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디자이너나 SQ2는 확실히 좋긴 좋습니다.
저도 가끔 아는 동생이나 형네가서 SQ2 쳐보면 와~~~ 하고 감탄하면서 열심히 쳐요. 정말 신나거든요.ㅎ
떡!이 아니어도 충분히 좋고, 충분히 신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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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 Collector's Birch

소노 얘기를 계속 해왔는데, 그럼 소노와  정반대의 사운드는 어떤 사운드일까요?
바로 여기 DW의 사운드가 그렇습니다.
소노가 건조하고 모이면서 떡떡 거리는 소리라면
DW는 담백하고 팡팡거리면서 사운드가 사방으로 퍼지는 느낌이죠.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좀 답답할지언정 가운데로 모이는 사운드를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DW를 보면 영 적응을 못하죠.
하지만, 이 버찌로 만들어진 콜렉터는 분명히 DW이긴 DW이고 콜렉터이긴 콜렉터인데
소노같은 콜렉터입니다. 기존의 DW처럼 텅텅거리는게 아니라 뻑! 뻑! 하고 짧게 끊어지죠.
그러면서 DW 특유의 고급스러운 통울림까지.
그래서 DW콜렉터를 입문하기에는 사실 콜렉터 메이플 보다, 콜렉터 버찌가 더 좋습니다.
또한, 가스펠스타일의 빡!빡! 꽂아주는 사운드도 역시 콜렉터 메이플보다 콜렉터 버찌가 좋고요.
대부분은 '콜렉터 하면 메이플이지~' 하고선 단번에 메이플로 구입하시는데 그런분들중에 한 반정도는 도로 되파시더라고요.
떡떡 소리만 좋아하다가 갑자기 텅텅 소리를 듣자니 적응이 안되는겁니다.
소노는 '소리가 모인다' 라는 느낌이라면, DW는 '통이 운다.' 라는 느낌이어서 그래요.
뭐랄까 마치 무슨 사운드의 매카니즘 자체가 다른 그런 느낌?(물론 그렇진 않겠죠.ㅎ)
사운드 샘플을 들어봐도 쉘 자체가 우는 느낌이 쉽게 느껴집니다.
소노의 사운드샘플을 듣던것과는 차이가 크죠.
그게 바로 DW의 사운드입니다. 소노와는 정 반대되는.ㅎ




쓰다보니 꽤 길어졌네요.
원래 처음에는 그냥 간단간단하게 쓸려고 했는데.ㅎ
다음에 기회되면 그때는 진짜 재질간의 비교와 사이즈간의 비교를 영상을 통해 하나하나 들어가면서 알려드리는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그래도 영상의 한계란게 없진 않을것 같네요.
듣는 분들마다 환경이 다 다를테니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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